박희영 / PARK HEE YOUNG

언제부터인가 하늘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풍경일 수도 있고 마음의 풍경일 수도 있습니다. 이는 세상을 살아가는 여러 모습이며 다양한 마음의 현상을 그린 것입니다.
유기적 곡선의 아름다움과 세련된 스타일이 특징이며 독특한 디자인 접근 방식과 시대를 앞서가는 장인 정신을 보여줍니다.
하늘은 가까이에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는 사람들은 드뭅니다. 항상 있는 것이기에 존재를 잊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시 자신이 잊고 사는 것들 자아, 꿈, 자유, 여유 등을 한번쯤 돌이켜 보게 하는 사유의 매개체로 하늘이 등장하는 것입니다. 무한한 공간인 하늘이 여백으로 표현되기도 하고 구름이 여백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이 여백은 때론 하늘인지 구름인지 규정되어 있지 않기에 많은 사유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자신의 마음속에는 스치듯 지나가서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여러 가지 마음들이 일어났다가 사라집니다.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잠시 돌아보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 이것이 제가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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